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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의모든것

[유어스]틈새비김면(미니점보)

by anythingdo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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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비고+틈새...어디까지 섞이는 건데. 근데 4인분이 미니인건 맞는건가?

 

비빔면하면 팔도인데. 팔도에서 대용량 비빔면을 파는건가?하고 아무생각 없이 집어들고 와서

집에서 보니깐 틈새가 적혀 있고 비김면인걸 알았다.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인데 교묘하게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bibigogogo~라는 말장난까지 되어있다.

이이이이익! 뭐야 너는 도대체?

일단 전세계 어딜가든 라면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말도 안되게 맛있어 보이는 디자인은 어쩔수 없다.

저정도로 맛있을것 같으면 비싸게라도 사먹겠지? 비김면에는 참기름과 김이 추가로 들어가 있는데 김이 비비고이다.

점보는 8인분이고 미니점보는 4인분으로 틈새 비김면 미니 점보는 4인분용이라고 하겠다.

성인 남자 혼자서 한번 비벼볼만한 용량이라고 하겠다.

일단 용량 자체가 크다보니 컵라면 용기 자체가 크다.

손바닥 따위가 아니라 손따위는 훨씬 넘어서는 컵사이즈다.

내용량 467g, 칼로리 1,970kcal로 한컵에 하루 필요 칼로리를 섭취할수 있다.

하단에 영양정보, 원재료 등등이 적혀 있는데 라면을 먹으면서

그것도 점보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을 들고 오면서 볼 것들은 아니라고 본다.

겉봉에 종이를 뜯으면 도시락 판 같은 컵라면 뚜껑이 보인다. 딱히 필요는 없지만 긔엽기는 하다.

겉 종이를 뒤집어 보면 조리방법이 있는데 조리방법은 끓는 물을 부어 면을 익히고

찬물에 행궈주고 소스를 부어 비벼먹으면 끝이다.

다만 틈새니깐 매운 별첨 스프가 별도로 있다는 것이 차이라고나 할까?

뚜껑을 열어보면 라면 4개와 커다란 소스가 보인다.

김과 참기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소스사이즈가 커서 기분이 돼지가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라면도 크게 하나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소분 4개가 들어 있어서 기대보단 초큼 아쉽다. 이상하게.

그걸 만족시켜주는게 저 액상스프 사이즈라고 하겠다.

와~스프 사이즈가 쓴이 손보다 크다. 그래 이런 느낌이여야지 점보는.

다음에는 면도 크게 한개로 뽑아주었으면 좋겠다.

조리를 후다닥 해버리면 위와 같이 되는데 컵용기에 비해 면이 부족한 느낌이다.

김가루 솔솔 뿌려 먹을 수 있게 준거와 참기름은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매운 별첨 스프인데 잘 비벼먹어야 된다.

틈새라면의 맵기인데 면에 바로 묻어 있어서 맵기는 더 매운듯한 느낌이다.

그치만 쓴이는 매운 걸 좋아하므로 큰 자극이 안되어서 맛나게 잘 먹었다.

팔도 비빔면보다 조금은 더 단맛이 있는 느낌이다.

참기름과 김가루도 넉넉해서 고소한 맛도 추가가 되고 거기다 김에서 나오는 그 짠맛과 씁쓸한 맛과 향이

맛을 더 잘 올려주어서 틈새 비김면 뿐만 아니라 틈새 비빔면도 따로 사먹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먹다보면 새콤함과 달콤함에 살짝 물릴수도 있는데 그때 매운 스프를 촤락 뿌려 먹으면 깔끔하게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다.

그치만 그래도 혼자 면 4개는 조금 양이 많아서 아쉽게 남기긴 했다.

일행이 있다면 맛있게 나눠 먹기에 좋은 제품이라고 하겠다. 추천 추천. 그럼 여기서 끝.


 

 

[(주)하림]The미식 유니자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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